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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사업자 선정

교보생명,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사업자 선정

등록 2020.06.30 09:22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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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사업자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한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왼쪽)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사업자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한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왼쪽)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2조6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퇴직연금을 관리하는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사업자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사업자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장기적 관점에서 퇴직연금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퇴직연금 자산관리사업자로 교보생명과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근로복지공단은 30인 이하 사업장에 최적화된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약 8만개 단체 소속 가입자 38만명의 퇴직연금 적립금 2조6000억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가입자들은 교보생명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교보생명은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에 업계 최저 수준인 0.2%의 자산관리 수수요율을 적용하는 등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수수료를 낮춰 사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퇴직연금 수익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노무, 세무, 투자 등에 대한 종합재무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퇴직연금은 국민연금, 개인연금과 더불어 국민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3층 보장의 한 축”이라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가입자들에게 우수한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퇴직연금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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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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