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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멀티골로 챔피언스리그 4강行···‘아시아 선수 최다골’ 경신

손흥민, 멀티골로 챔피언스리그 4강行···‘아시아 선수 최다골’ 경신

등록 2019.04.18 08:32

김선민

  기자

손흥민, 멀티골로 챔피언스리그 4강行···‘아시아 선수 최다골’ 경신. 사진=SBS손흥민, 멀티골로 챔피언스리그 4강行···‘아시아 선수 최다골’ 경신. 사진=SBS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며 아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토트넘은 18일 오전(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3-4로 패했다.

토트넘은 2차전에서 3-4로 패해 합계 4-4를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서 앞서 맨시티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4강 진출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번 경기에서 전반 7분과 10분 연속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에서 개인 통산 12골로 아시아 선수의 역대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또 유럽 무대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시즌 20골 고지를 밟았다.

이로써 손흥민은 우즈베키스탄의 레전드 막심 샤츠키흐가 보유했던 기존 UEF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골(11골) 기록을 깻다.

손흥민 선수는 경고 누적으로 아약스와의 4강 1차전에는 결장하지만 박지성 선수 이후 8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 나서는 한국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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