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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균 현대삼호重 사장, 취임 후 ‘선주사’로부터 선물

이상균 현대삼호重 사장, 취임 후 ‘선주사’로부터 선물

등록 2018.12.06 12:23

윤경현

  기자

응급차 2대 기증 받아···시추선 인도 감사계획보다 8주 이상 인도 일정 단축

이상균 현대삼호重 사장, 취임 후 ‘선주사’로부터 선물 기사의 사진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이 취임하자마자 노르웨이 선사인 ’씨탱커스(Seatankers)’사로부터 응급차 2대를 기증 받았다. 반잠수식 시추선 인도와 진정어린 안전 관리에 감사의 표시다.
 
6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사옥에서 이상균 사장은 씨탱커스사 올레 아가르도 대표와 만났다. 아가르도 대표는 “현대삼호중공업의 지원에 힘입어 독일 최대 유정개발회사 Wintershall과 시추선의 용선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시추선은 길이 123m, 폭 78m 규모로 수심 80~3000m의 해상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시추 작업은 최대 12km까지 가능하다. 선주사는 애초 내년 1월 말 시추선을 인수할 예정이었지만 용선 계약 성사에 따라 8주 이상 인도 일정을 단축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시추선은 이달 12일 현대삼호중공업 야드를 출항할 예정으로 시추작업이 진행될 노르웨이 북해 해상까지 가는데 3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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