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항공일정을 고려해 가능한 빨리 신속대응팀 2명을 현지에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시신 수습과 운구, 장례절차 지원, 가족 방문 시 행정편의 등 영사 조력을 제공한다.
사고현장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최소 3일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사실상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외교부 측은 현재 시신 수습을 위한 헬기 등은 준비돼 있으나 날씨로 인해 작업이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14일 새벽 기상상태가 호전되면 수습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신 수습은 전문가로 구성된 수습팀이 헬기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가 장비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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