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학자 최홍엽 교수 ... 오늘 주총 열어 58년 만에 새 주인 맞아차이융션 더블스타 회장 이사 선임 건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건 외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노동이사제' 도입도 의결한다. 노동이사제는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에 참석해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노동이사 후보에는 노동법학자인 최홍엽 조선대 교수(법학과)가 추천된 상태다.
더블스타는 주총과 함께 금호타이어 지분 45%에 해당하는 투자금 6463억원을 유상증자 방식으로 납입하고 인수를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에 신규대출 20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투자금 납입이 완료되면 채권단 지분율은 23.1%로 내려가고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의 최대 주주가 된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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