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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호텔 영토확장 나선다···첫 독자 브랜드 ‘레스케이프’ 출격

정용진, 호텔 영토확장 나선다···첫 독자 브랜드 ‘레스케이프’ 출격

등록 2018.06.26 16:26

정혜인

  기자

신세계 DNA 심어··· 다양한 콘텐츠 강점조선호텔, 2021년까지 10개 브랜드 목표

레스케이프 라이브러리. 사진=레스케이프 제공레스케이프 라이브러리. 사진=레스케이프 제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세계 DNA를 심은 첫 독자 브랜드 ‘레스케이프(L'Escape)’를 앞세워 호텔시장 영토확장에 나선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다음달 17일 새로운 독자 브랜드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L'Escape)를 서울 중구 퇴계로에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레스케이프는 그 동안 글로벌 호텔 기업 메리어트의 브랜드인 ‘웨스틴’, ‘JW메리어트’ 등으로만 호텔을 운영하던 신세계조선호텔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독자 브랜드다.

정 부회장은 신세계조선호텔과 메리어트 사이의 계약이 종료되면 내년부터 새로운 독자 브랜드만 운영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최근 방침을 선회해 메리어트의 계약을 유지한 채 신규 호텔을 동시에 운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내달 오픈하는 레스케이프는 국내 최초 어반 프렌치 스타일의 부티크 호텔을 표방하고 있다. F&B의 경우 2040 젊은 세대를, 객실은 중국계 개별 여행객을 주요 타깃으로 정했다.

특히 스타필드, 파미에스테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강점으로 한 복합쇼핑몰을 선보여온 신세계그룹의 노하우와 DNA가 레스케이프에도 녹아있다. 호텔은 4성급이지만 5성급에 못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레스케이프의 인테리어는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 자크 가르시아(Jacques Garcia)가 설계했고 메모 파리(Memo Paris), 펜할리곤스(Penhaligon’s),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a) 등의 조향사 알리에노르 마스네가 레스케이프의 시그니처 향을 조향해 향수, 캔들 등을 선보인다. 또 스타필드처럼 객실과 일부 식음업장에 반려동물이 입장 가능하다.

F&B 매장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홍콩 유명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모트 32(Mott 32)’의 노하우를 담은 중식당 팔레드 신(Palais de Chine), 월드클래스 챔피언 바텐더 알렉스 크라테나(Alex Kratena)와 시모네 카포랄레(Simone Caporale)의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바 ‘마크 다모르(Marque d’Amour)’, 서울 방배동의 유명 파티세리 ‘메종엠오(Maison M.O)’가 디저트를 제공하는 티 살롱 ‘르 살롱 바이 메종 엠오’ 등이 문을 연다.

신세계조선호텔은 향후 레스케이프 외에도 2021년까지 비즈니스 호텔과 럭셔리 호텔 등 10개 가량의 다양한 호텔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서울과 부산에 웨스틴조선호텔을 운영하고 있고, 서울역 인근에 포포인츠바이쉐라톤남산 호텔을 운영 중이다. 서울 반포의 JW메리어트 호텔 역시 신세계 지분이 60%인 센트럴시티 소유다. 이와 함께 스타필드와 결합한 호텔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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