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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태 교육감후보 자전거유세단, “광주곳곳 1,000Km 누비다”

최영태 교육감후보 자전거유세단, “광주곳곳 1,000Km 누비다”

등록 2018.06.12 16:10

강기운

  기자

최영태 교육감후보 자전거유세단, “광주곳곳 1,000Km 누비다” 기사의 사진

최영태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추진위 단일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시작된 5월 31일부터 6월 13일 오늘까지 다른 후보 또는 광주지역 어떤 후보도 운영하지 않은 8명으로 구성된 ‘혁신/진보/시민/통일 교육감, 최영태 후보 자전거유세단’을 운영해왔으며, 13일간 1,000Km가 넘는 거리를 이동하면서 광주 곳곳을 누비며 최영태 후보를 선전 및 홍보해왔다”고 밝혔다.

최영태 후보는 “다른 후보에 비해서 선거운동을 늦게 시작하였는데 뭔가 새로운 선거방식의 선거운동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평소 시민운동을 함께한 지인의 아이디어로 자전거유세단을 꾸렸다”며 “자전거유세단은 유세차량에서 배출되는 매연이나 유세로 인한 소음 등의 피해를 시민들에게 주는 기존의 선거운동방식을 벗어나 매연이나 소음이 전혀 없는 ‘친환경선거운동’으로서 선거운동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자 했다”며 자전거유세단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13일간 하루도 쉬지 않고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최영태 교육감 후보를 홍보해온 자전거애호가인 최옥주(여, 53세) 광주시민은 “평소에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해서 동호회 활동도 하고 환경시민단체에 가입해서 활동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치나 시민운동을 통한 교육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자전거유세단에 들어가는 것을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막상 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교육감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는 것도 좋았고, 내가 좋아하는 자전거를 통해 광주 곳곳을 누비며 매일 보내는 것도 새로운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국 곳곳에서 캐릭터 옷을 입는다든가 특이한 방식으로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펼치면서 후보들이 자신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기 위해 노력을 해오고 있지만, 자전거를 통해서 선거운동을 하는 후보는 최영태 교육감 후보가 유일하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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