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본부, ‘2018 유학생 장기자랑 대회’ 성료

유학생 8팀 16명 경연···대상 차오링, 리쯔쉬엔, 리스펀, 창홍위엔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손완이)는 6월 1일 상하관 소강당에서 ‘호남대학교 개교 40주년기념-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 중국 유학생 만학도인 차오링(42. 산업디자인학과 4년)씨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박상철 부총장과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천지에 부총영사, 장이판 영사, 국제교류본부 손완이 본부장 등 300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본선에 오른 8팀 16명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상을 차지한 차오링 씨는 리쯔쉬엔, 리스펀, 창홍위엔 등의 댄스지원으로 야래향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베트남 어학연수생인 후인티몽두이엔, 응티투루이엔, 도카이민 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라틴댄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뽐낸 중국 유학생 왕융샹(경영학과 4년)이 수상했다.

호남대학교 손완이 국제교류본부장은 “호남대학교 개교 40주년을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자축하기 위해 장기자랑 대회를 준비했다”며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문화적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