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문화콘텐츠사업단, ‘뽀로로’ 최종일 대표 초청 인문학 특강

‘지식과 지혜가 콘텐츠 산업의 핵심 경쟁력’ 주제로

호남대학교 문화콘텐츠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명중)은 5월 30일 국제회의실에서 ‘뽀롱뽀롱 뽀로로’ 기획·제작한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를 초청해 ‘인문학으로 키우는 문화콘텐츠 산업’ 주제로 인문학특강을 실시했다.

김명중 단장을 비롯해 사업단 소속 문화산업경영학과·신문방송학과·인터넷콘텐츠학과 교수진 및 학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최종일 대표는 바람직한 캐릭터의 조건으로 선한 본심, 적합성, 친근함, 일관성을 꼽았으며, “콘텐츠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지식’과 ‘지혜’를 가지고 콘텐츠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지니라”고 당부했다.

용유영(신문방송학과 1학년)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캐릭터를 만들기까지의 준비성과 필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성공하는 콘텐츠와 비즈니스전략을 이용하여 사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알려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유형완(인터넷콘텐츠학과 1학년)학생은 “연령대에 눈높이를 맞춰서 디자인 해야 한다는 것과 지식과 상상력을 더한 창의력이 사람의 무기라는 말이 인상깊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아이코닉스는 2001년 설립 이래 ‘뽀롱뽀롱 뽀로로’를 비롯한 ‘꼬마버스 타요’, ‘치로와 친구들’, ‘태극천자문’, ‘제트레인저’ 등 지속적으로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온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사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기반으로 출판·완구·음악·공연·테마파크·라이선스·뉴미디어 등의 다양한 국내 캐릭터 사업을 전개해 캐릭터 산업 영역을 확장시켜 왔으며 전 세계에 우수한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을 수출해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세계화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