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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만 되면 그리워지는 이름 ‘장국영’···사망 15주기 맞아 SNS에 추모 열기

만우절만 되면 그리워지는 이름 ‘장국영’···사망 15주기 맞아 SNS에 추모 열기

등록 2018.04.01 11:51

수정 2018.04.01 11:59

강길홍

  기자

만우절만 되면 그리워지는 이름 ‘장국영’···사망 15주기 맞아 SNS에 추모 열기 기사의 사진

매년 4월 1일 만우절이면 생각나는 한 사람. 중화권 톱스타 고(故) 장국영 사망 15년을 맞아 SNS 상에 추모열기가 뜨겁다.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 1일 사망소식이 알려졌다. 향년 46세로 한창 활발하게 활동할 나이였다. 당시 홍콩 경찰에 따르면 장국영은 호텔 24층에서 투신, 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을 거뒀다.

전세계에 타전 된 이 갑작스런 소식에 팬들은 4월 1일이 만우절인 것을 생각해 믿지 않았지만 이내 사실로 밝혀지며 충격에 휩싸였다.

장국영 사망직후 그의 조카는 “평소 우울증을 앓아 왔고 그 때문에 자살했다”고 전했지만 여전히 그의 사인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당시 경찰은 장국영이 사망 당시 휴서를 남겼다고 밝혔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사인과는 별개로 장국영이 사망한 4월 1일이 되면 팬들의 추모가 이어진다.

아이디 chlr****는 장국영 기사에 “하필이면 4월 1일이라서 장국영 죽음이 당연히 만우절 장난일 거라고 생각한 사람들 정말 많았다”면서 “아직까지도 이렇게 회자되는 것을 보면 장국영은 정말 진정한 슈퍼스타였다”고 돌아봤다.

아이디 suic****는 “학창시절 내 방에 장국영 사진을 도배했다”면서 “노래 따라 부른다고 테이프 겁나 틀었다 껐다 했는데 이젠 만우절하면 장국영이 떠오른다”고 적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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