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용 신임 상임이사는 신성장금융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인사경영지원단장, 창원지점장, 중소금융1실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다. 지난 2015년 7월 본부장에 선임된 뒤 경영기획본부와 신성장금융본부를 맡아 수은의 전략사업 개발, 여신정책, 신성장산업 금융지원 등을 담당했다.
또한 강승중 신임 상임이사는 리스크관리본부장, 리스크관리단장, 비서실장, 수은영국은행 사장 등 주요 직책을 거친 리스크관리·프로젝트금융 전문가다. 지난 2015년 7월 본부장에 임명된 이래 리스크관리본부를 맡아 수은의 리스크관리, 여신감리 업무 등을 이끌어왔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임이사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도입한 바 있다”면서 “위원회 절반을 비상임이사로 구성하고 비상임이사가 위원장을 맡도록 했으며 후보 심사과정에서도 외부기관을 통한 평판조회는 물론 대면 심사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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