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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한미FTA 개정 대응 조직·인력 보강하겠다”

김현종 “한미FTA 개정 대응 조직·인력 보강하겠다”

등록 2017.09.01 15:16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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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차원 소관별로 철저한 내부 검토 통해 철저히 대비할 것”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과 인력 보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통상·에너지소위 업무보고를 통해 “국익 극대화의 원칙 아래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본부장은 “한미 FTA 효과에 대한 조사, 분석, 평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향후 일정은 미정이지만, 미국 측 회신 내용에 대해 공동위원회 틀 안에서 적극적인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상교섭본부를 중심으로 범부처 차원에서 소관별로 철저한 내부 검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또 “대미 활동을 강화해 앞으로 협상에서의 우군을 확보하겠다”며 “미 상의나 암참 등 업계, 통상 관련 의회 인사와 주(州) 정부, 싱크탱크 등에 대한 접근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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