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게임 중 해외시장에서 매출 1조원 기록을 세운 것은 서머너즈 워가 최초라는 전언이다.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2014년 3분기부터 매 분기 해외 매출 80% 이상을 꾸준히 지속했다.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총 59개 국가에서 게임 매출 1위, 총 125개 국가에서 매출 상위 10위에 오르는 등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권역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글로벌 누적 8000만건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하루 평균 100만명 이상 글로벌 유저가 꾸준히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이밖에 서머너즈 워는 지난 3년간 총 200억마리 이상 몬스터가 소환됐으며, 총 600억판 이상 전투가 진행됐다. 이중 글로벌 3주년을 기념해 살펴본 가장 인기 있는 6성 각성 몬스터에는 빛 이누가미가 올랐다. ‘월드아레나’에는 물 이프리트가 가장 많이 출전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흥행과 지식재산권(IP) 성장을 위해 해외시장 공략 전략을 꾸준히 이어간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아시아 등 국내외 전 지역에서 대회를 지속 강화하고 올 하반기 전 세계 유저들이 맞붙는 월드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또 IP를 활용한 MMORPG 개발로 장르를 확장하고 영화, 애니메이션, 머천다이징 등 다양한 부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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