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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4일부터 전국 순회···‘걸어서 국민 속으로’

안철수, 4일부터 전국 순회···‘걸어서 국민 속으로’

등록 2017.05.03 19:52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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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오는 4일부터 선거일 전날까지 4박 5일 동안 ‘안철수, 걸어서 국민 속으로 120시간’이라는 주제로 전국 순회에 나선다.

기존의 유세 방식에서 벗어 한 지역에서 하루 대부분을 보내며 일상생활을 공유하고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일방적인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가 아니라 국민과 대화를 중심으로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안 후보는 방문 지역에 도착하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이동한다는 방침이다.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이나 정책 제도 개선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이 과정에서 안 후보를 찾는 국민, 안타까운 사연이나 있는 국민 등을 세대, 직종 등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만난다.

국민과 함께 하는 시간의 중간에는 그 지역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정리하며 한 번의 유세를 할 예정이다. 또한 남은 120시간 동안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안 후보의 행보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안 후보는 오는 4일 대구를 찾아 '안철수, 걸어서 국민 속으로 120시간'의 첫 행보에 나선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대구시 전역을 다니며 대구 시민들과 소통한다. 국민과 대화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방문 장소를 정하거나 안 후보가 현장에서 임의의 장소로 이동하기 때문에 방문 시간, 장소, 대상 등은 미리 알 수 없다.

안 후보는 “낡은 과거 정치를 몰아내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만들 것”이라며 “남은 시간 동안 저 안철수의 모든 것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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