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안규동 롯데JTB 대표, 전무 승진···롯데, 임원인사 마무리

[신동빈의 뉴롯데]안규동 롯데JTB 대표, 전무 승진···롯데, 임원인사 마무리

등록 2017.02.23 17:02

수정 2017.02.23 17:04

차재서

  기자

공유

여성임원 5년 만에 21명으로 늘어“능력·전문성 갖춘 여성인력 발탁”

안규동 롯데제이티비 대표이사 사진=롯데그룹 제공안규동 롯데제이티비 대표이사 사진=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이 5개사의 이사회를 끝으로 3일에 걸쳐 진행된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지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후에 열린 이사회에서는 대홍기획·롯데첨단소재·롯데닷컴·롯데네슬레코리아·롯데제이티비 등 5곳에 대한 승진인사가 확정됐다.

그 결과 롯데제이티비의 안규동 대표가 전무로 승진했다. 1963년생인 안 신임 전무는 동아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해 인사·총무 관련 업무를 맡아보며 그룹과 연을 맺었다.

이후 안 신임 전무는 1997년 코리아세븐으로 자리를 옮겨 2014년 영업부문장, 2015년 영업수도권부문장을 역임했다. 또 2015년부터는 롯데제이티비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오후 이사회에서도 여성임원 3명에 대한 인사가 이뤄졌다. 이상진 대홍기획 상무보가 전문성을 인정받아 한 단계 승진했으며 롯데첨단소재의 강수경 선행디자인부문장, 대홍기획의 강지은 GCD(Group Creative Director)가 새롭게 임원에 올랐다. 이에 따라 2017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여성임원은 5명이 신규선임됐고 5명이 한 단계 승진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의 여성인재육성 정책에 따라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여성인력을 과감히 발탁하고 있다”면서 “지난 2012년 3명에 불과했던 여성임원이 5년 만에 21명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