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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소형무장헬기(LAH) 시제 1호기 생산

KAI, 소형무장헬기(LAH) 시제 1호기 생산

등록 2016.11.29 19:13

임주희

  기자

내년 6월 조립 착수 2019년 4월 초도비행 계획

한국항공우주산업㈜가 지난 28일 '소형무장헬기(LAH) 체계개발 시제기 생산착수행사'를 열고 LAH 소형무장헬기 생산에 착수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가 지난 28일 '소형무장헬기(LAH) 체계개발 시제기 생산착수행사'를 열고 LAH 소형무장헬기 생산에 착수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29일 소형무장헬기(LAH) 시제기 제작을 위한 부품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LAH 체계개발사업은 지난해 6월 개발착수 이후 올 8월 기본설계검토(PDR)를 완료해 상세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어 10월 도면을 출도해 시제 1호기의 부품생산에 착수했다.

KAI와 정부, 소요군은 향후 시제기 조립착수(‘17.6월) 및 1호기 출고(‘18.9월), 초도비행(‘19.4월) 등 LAH개발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제 2호기 제작도 진행할 예정이다. LAH와 동시에 개발되고 있는 소형민수헬기(LCH)는 지난 10월 시제1호기 제작에 착수했으며 내년 2월부터 시제2호기 제작을 진행한다.

소형민수/무장헬기(LCH/LAH) 체계개발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추진하는 민·군 헬기 연계개발 사업으로 KAI가 체계개발을 주관하고 있으며 LCH는 2021년 LAH는 2022년 체계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KAI는 “중형급 수리온에 이어 소형급인 LAH/LCH 개발로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국내외 군수․민수헬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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