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7.7% 늘어난 2106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규제완화로 웹도드 부문이 매출 상승을 시현했고, 영업비용 증가에도 영업이익률이 4.9%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흑자기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밸류에이션 역시 절대적인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동희 연구원은 “3분기에는 갓오브하이스쿨, 라인러쉬 모바일 신작 출시 재점화와 웹보드 매출 성장성 회복 등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2016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11.8배, 0.9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3년간 투자한 연결자회사 및 투자자산의 지분가치 현실화도 진행중”이라며 “향후 자산가치에 근거한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