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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PK 이상기류’ 차단···野, 수도권 ‘1:1 구도’ 총력

[선택4·13]與, ‘PK 이상기류’ 차단···野, 수도권 ‘1:1 구도’ 총력

등록 2016.04.04 11:23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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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누리당·더민주 제공사진=새누리당·더민주 제공

새누리당이 4일 ‘텃밭’에서 부는 야권 바람을 잠재우기 위해 PK(부산·경남)에 하루 더 머문다. 더불어민주당은 승부처가 될 수도권에 조금 더 주력할 예정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도당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전날 서부산을 돌아본 김 대표는 최근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경남 창원성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과 생가가 있는 경남 김해을을 방문해 지원 유세에 나선다.

특히 두 지역은 일부 여론조사에서 강기윤·이만기 후보가 각기 노회찬·김경수 후보에 열세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SOS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전날 유세만 했던 것과 달리 이날은 지역민들을 만나며 바닥 민심을 훑을 계획이다.

이밖에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남양주 갑·을·병, 서청원 최고위원은 경기 안산 단원갑과 광명갑 등 자신들의 선거구가 있는 수도권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호남을 방문했던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다시금 힘을 쏟는다.

김 대표는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전혜숙 후보 사무실을 찾아 중앙선대위 회의를 시작으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과 후보 지원유세를 갖는다.

이어 다수의 격전지가 포진한 분당·용인·수원·군포·안양을 둘며 해당지역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야권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판단해 수도권에서 여야 일 대 일 구도를 만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정장선 더민주 총선기획단장은 전날 “4일이면 투표용지 인쇄가 되는데 야권 단일화 진전이 거의 없었다”며 “앞으로는 당 차원의 연대나 후보 단일화를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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