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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3년 연속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대상’ 영예

무안군, 3년 연속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대상’ 영예

등록 2016.03.09 15:32

노상래

  기자

전국 최초 양파 전 작업 기계화로 공공서비스 부문 수상

김철주 무안군수가 농기계를 이용해 양파를 심는 시범을 하고 있다.김철주 무안군수가 농기계를 이용해 양파를 심는 시범을 하고 있다.


무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일보가 주최한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대상’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서비스 만족대상은 국내산업의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고객만족과 감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기업 및 지자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그동안 전국 최초로 실시한 ‘양파 전 작업 기계화사업’이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만족도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양파 전 작업 기계화’란 양파 정식에서 수확까지 전 작업을 기계화한 것으로 군이 농번기철 인력난 해소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해 양파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군은 양파 기계화를 2012년 본격 추진한 이래 기계정식 농기계 지원과 표준멀칭 비닐 및 육묘상자 보급을 통해 양파 기계화 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양파 재배농가의 농가경영비 절감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양파 전 작업 기계화 시 인력대비 10a당 총 60시간의 작업시간 절약과 10a당 57만 4천원의 생산비 절감을 통해 지난해 약 16억 원의 농가경영비를 절감했다.

또 참여 농가들의 기술적 문제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해 농가들로부터 양파 기계화 사업이 큰 호응을 얻는 등 소통행정을 통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현했다는 평가다.

김철주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2020년까지 군 양파재배면적의 70%인 2100ha를 양파 기계화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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