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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원대한 기업 향한 겸손한 도전 이어가자”

[신년사]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원대한 기업 향한 겸손한 도전 이어가자”

등록 2016.01.04 11:35

정혜인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에서 신년 경영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에서 신년 경영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국내·외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 대응해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으로의 비전 달성을 위한 도전을 계속하자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4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에서 “불확실한 변화와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 우리는 아직 도전자”라며 “하지만 아시아의 시대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아모레퍼시픽이 ‘아시아의 미(美)를 창조하는 기업’, ‘아시아의 가치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으로 향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만큼 우직한 걸음으로 겸손한 도전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경영방침을 ‘우리 다 함께’로 정하고 ▲글로벌 확산 ▲디지털 리더십 확보 ▲리테일 역량 고도화 ▲미래 (美來) 경영 혁신 ▲질(質) 경영 체질화 ▲인재 경영을 중점 추진 전략으로 수립했다.

우선 아모레는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에뛰드, 이니스프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넥스트(Next) 글로벌 브랜드의 사업 기반 조성을 통해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 회장은 “한반도를 넘어 중국, 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유럽을 잇는 유라시아 대륙이 통합되는 새로운 시대에 주목해야 한다”며 “아시안 뷰티(Asian Beauty)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 중남미의 아메리카 대륙에도 관심을 둬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눈부신 경제 활성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구 천만 이상의 메가 시티(Mega City)를 집중 공략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Global Champion Brand)의 가치를 높이며 ‘1조 브랜드’를 육성해 나가는, 진정한 브랜드 컴퍼니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 회장은 또 “모바일(Mobile)을 중심으로, 가장 혁신적인 디지털(Digital) IQ를 가진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디지털(Digital)과 모바일(Mobile)의 혁신으로 이를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이커머스(E-Commerce)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리테일 역량도 고도화 한다는 방침이다. 보다 체계적인 점포망 관리, 긴밀한 고객 서비스, 관리 프로세스 최적화 등을 통해 고객에게 다른 어떤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전문 역량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의 브랜딩 강화 활동, 글로벌 고객 연구 및 중장기 연구 확대를 통한 혁신 상품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기존 유통 채널 혁신 및 신채널 육성, 온/오프라인 구매행동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관리 혁신 등을 추진한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전사적으로 꾸준히 강조해 온 ‘질(質) 경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국내 및 해외 사업에 정착시켜 나가고자 한다. 특히, 적자 매장의 수익성 개선을 비롯하여 해외 선진 시장 흑자 기반 확보, 조직 효율 개선 및 사업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질적 성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서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모두는 특이한 미적 가치를 추구하는 ‘창조적 장인’이 되어, 전 세계 고객을 가장 아름답게 한다는 미래(美來)경영의 혁신을 향한 ‘겸손한 도전’의 길을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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