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사업 적극 육성 가능성 높아
“ARPU 실망감 점차 개선될 것”
LG유플러스는 기존 이상철 부회장에서 구 LG화학 사장인 권영수 CEO로 교체됐다. 높은 LTE보급률, 번호이동·기변간 보조금 차별 금지 환경에 놓인 가운데 권영수 CEO 선임으로 수익성 관리에 초첨을 맞출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다.
김홍식 연구원은 “과거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신임 권영수 CEO가 IoT(사물인터넷)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가능성이 높다”며 “무인자동차로까지 IoT 사업이 확장되면 LG유플러스의 성장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금제 업그레이드 비중이 다운그레이드 비중보다 높아지는 양상으로 변화하면서 10월 이후 무제한 데이터 가입자 비중이 신규 중 40%, 누적 기준 20%까지 높아졌다”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에 대한 실망으로 악화된 투심이 4분기 이후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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