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10포인트(0.84%) 오른 1만6739.95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7.22포인트(0.87%) 상승한 1995.31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종합지수도 28.72포인트(0.59%) 뛴 4889.24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약화된 데다, 유가 상승, 세계 증시 호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부터 이틀 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거쳐 17일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하며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아마존이 5.02% 상승했고 애플이 0.13% 뛰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sjk7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