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송호범과 아내 백승혜의 외모때문에 일어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여복종결자 특집'으로 꾸며져 송호범 백승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백승혜의 미모 때문에 송호범이 피곤할 때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송호범은 "그렇다. 백승혜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질 때가 많다"고 말했다.
송호범은 "아내와 카페에서 차를 마시다가 전화를 받으러 밖에 나갔다 왔다. 그 사이 누군가 아내의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아는 동생이 아내를 보고 전화번호를 물어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가 만삭일 때 처제와 치과를 갔는데 아내가 전화번호를 엄청 받았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아내의 뒷모습 보고 따라와서 연예인 할 생각 없느냐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호범은 "그런 얘기를 들으면 혼자 내보내기가 그래서 붙어다닐 수 밖에 없다"면서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아내는 사실 나밖에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백승혜는 결혼전 송호범의 순위를 묻는 질문에 "1위였으니까 결혼을 했던 것 같다"면서도 "외모는 최하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택시 백승혜 송호범 출연에 일부 네티즌들은 "택시 백승혜 송호범 아직도 알콩달콩~" "택시 백승혜 송호범 부부 보기 좋네요" "택시 백승혜 미모 때문에 송호범 안주할 수가 없네" "택시 백승혜 송호범 오랫만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호범 백승혜 부부는 아빠를 쏙 닮은 삼남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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