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인 신월성 2호기 작년 11월부터 8개원간의 시운전시험을 통해 최종 안정성을 확인하고, 규제기관으로부터 사용 전 검사 합격통보를 받았다.
신월성 2호기 연간 전력생산량은 79억kWh로 대구·경북지역에서 1년 전력사용량의 약 13%에 해당한다.
이로써 국내 가동원전은 24기(고리 6기, 한빛 6기, 월성 6기, 한울 6기), 발전설비용량은 2만1716MW로 국내 전 발전설비용량(9만6681MW)의 약 22.5%를 점유하게 됐다.
한편, 신월성1,2호기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5조3100억원을 투입해 연인원 약 60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지원사업 등 7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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