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10일 ‘e편한세상 사하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4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사하2차’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59~84㎡ 총 94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사하2차’는 대림산업이 서부산에서 두 번째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아파트로 앞서 공급한 1차(1068가구)와 함께 2000여 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시티를 조성하게 된다.
이 단지는 저렴한 분양가가 가장 큰 강점이다. 사하구 일대에 조성되는 사실상 마지막 공영택지지구인 구평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분양가가 3.3㎡당 평균 700만원대로 공급된다.
주변 편의기반시설로는 롯데마트(사하점), 홈플러스(장림점), 구평주민센터 등이 있으며 구평초, 대동중, 대동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단지 인근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과 천마산 터널(서구 암남동 남항대교~사하구 구평동)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2일, 당첨자계약은 27~29일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사하우체국 맞은편에 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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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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