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액면가 5000원 기준 환산주가 1위는 전달에 이어 제일모직이 1위에 올랐다. 액면가 100원의 제일모직은 5월말 960만원에서 7.6% 줄어든 887만5000원으로 집계됐지만 여유 있게 1위 자리를 지켰다.
뒤 이어 SK C&C가 691만2500원으로 2위 네이버와 아모레퍼시픽이 각각 634만원, 418만원으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전원 대비 3~10$ 가량 증가세를 기록하며 한 달 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5위는 지난 달 7위에서 두 단계 상승한 한전KPS이 위치했고, 7위 쿠쿠전자와 8위 롯데칠성도 나란히 한 단계씩 올랐다. 6위 삼성화재는 전달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으나, 당초 5위였던 삼성SDS는 22.5% 감소하며 9위로 밀려났다.
한편 순위 변화에도 상위 9개 종목이 그대로 유지된 가운데 지난 달 11위였던 SK텔레콤은 환산주가가 전월 대비 1.4% 늘어난 250만원으로 집계돼 10위권에 포함됐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