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기지국간 연동을 통해 LTE 기지국 경계 지역에서 주파수 묶음기술(CA) 및 협력통신 기술(CoMP)을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DU’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4일 밝혔다.
클라우드 DU는 기지국내 디지털 정보 처리장비 DU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연결해 단일 기지국 서비스 커버리지 내에서만 구현되는 CA 및 CoMP 기능을 기지국간 경계지역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4월 화웨이와 함께 세계 최초 개발했으며, 이번에는 개발 당시 보다 업그레이드된 장비 세계 최초 상용화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클라우드 DU 상용화를 통해 3밴드 LTE-A 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제공해 서비스 품질을 대폭 향상시켜 고객 체감 속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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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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