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구-오사카 노선 신규취항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대구-오사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3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9시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 권영진 대구시장,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조재구 대구시의회 교통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열었다.

대구-오사카 노선은 주5회(월·수·금·일 2회) 정기 운항하며 출발편은 오전 11시 대구를 출발해 낮 12시 20분 오사카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1시 20분 오사카를 출발해 대구에 오후 3시에 도착한다.

단, 일요일은 주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하여 오전편 외 오후편도 운항을 하며 시간대는 대구에서 오후 4시 40분에 출발하고, 오사카에서는 오후 6시 5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티웨이항공 담당자는 “대구-오사카 노선은 1998년 9월 중단 이후 16년만에 열리는 하늘길”이라며 “대구 광역시와의 항공협약서 체결을 통해 노선의 다양화와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및 문화관광 산업의 연계 발전을 추진해 대구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항공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