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의 신개념 담배 플룸 캡슐 한 팩의 가격이 오는 2월2일 4500원에서 47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JTI코리아에 따르면 2015년 1월1일부터 시행된 담배세 인상 정책에 따라 지난 26일 기획재정부에 가격 변동 신고를 마쳤다고 29일 전했다.
플룸은 담뱃잎이 들어있는 캡슐을 디바이스에 삽입, 간접 가열하는 방식의 신개념 캡슐담배로 일반 전자담배와는 달리 실제 담뱃잎을 가열해 증기를 발생시킴으로써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국가 인증 제품 안전 마크인 KC인증을 획득했고,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안전성뿐 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췄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지난 2013년 10월 출시 이후 플룸을 찾는 국내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가격 인상이 적용된 플룸 캡슐은 6가지 팩과 모든 맛을 한 팩에 모은 멀티팩까지 총 7종이다. 한 팩에 12개 캡슐이 들어가 있지만 캡슐 하나당 10분 가량 흡연이 지속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같은 가격에 일반 담배 두 갑을 구매하는 셈이다.
이 외에 플룸 디바이스(4만원)와 액세서리는 가격변동 없이 그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플룸은 현재 서울, 인천, 그리고 경기 일부 소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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