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닥시장에서 GS홈쇼핑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7100원(3.52%) 오른 20만88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GS홈쇼핑에 대해 낮은 금리를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 배당에 대한 긍정적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GS홈쇼핑의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는 등 향후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도 “배당 성향 상향을 통한 주주 환원 정책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3분기말 기준 순현금이 7428억원에 달하고, 매년 1000억원 이상의 현금이 유입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배당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마진율 하락이 우려스럽지만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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