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디스플레이, 실적 우려에 이틀 연속 급락

LG디스플레이가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이틀 연속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오전 9시16분 현재 전날보다 1750원(5.15%) 내린 3만22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아이엠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연말로 갈수록 실적 급감 우려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엠투자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LCD 패널의 셀인 수요가 둔화되며 4분기부터 출하증가율이 하락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며 “분기 실적 측면에서도 애플 관련 수혜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만큼 시간이 흐를수록 내년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점차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