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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동남아 실전 무술 ‘실랏’을 아는가?”···영화 ‘레이드2’ 개봉일 확정

“혹시 동남아 실전 무술 ‘실랏’을 아는가?”···영화 ‘레이드2’ 개봉일 확정

등록 2014.06.11 09:51

김재범

  기자

“혹시 동남아 실전 무술 ‘실랏’을 아는가?”···영화 ‘레이드2’ 개봉일 확정 기사의 사진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해외 평단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영화 ‘레이드 2’(수입/배급: ㈜타임픽쳐스)가 다음 달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11일 공개했다.

‘레이드 2’는 스스로 범죄 조직 일원이 된 언더커버 경찰이 거대한 두 범죄 조직과 맨몸으로 벌이는 전쟁을 그린 하드코어 액션 영화로,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해외 평단과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불러 모았다. 영화를 접한 해외 주요 매체들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위대한 액션 영화” “‘레이드 2’는 전설급이다! 믿지 못할 정도로 미치도록 신난다. 지금껏 최고의 액션이다!” “이것이 액션 영화의 마스터피스다!” “하드코어 팬들에게 뼛속까지 전해지는 깊은 쾌감을 선사한다!” “가렛 에반스 감독은 우리의 새로운 수호신이다” “이 영화는 액션 장르 마니아들을 위한 영화이며, 말 그대로 그것을 제대로 확인시켜준다”와 같이 걸작의 경지에 오른 액션의 완성도에 대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IMDB 평점 8.8과 로튼토마토 관객추천도 92%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1편인 ‘레이드: 첫번째 습격’을 관람한 관객들은 2편의 개봉 소식이 전해지자 “1편 보신 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맨몸액션의 끝판왕입니다. (ymin****)” “금세기 최고의 ‘액션’영화란 말이 허풍이 아님 (joe6****)” “1편 보면 2편은 무조건 본다란 공식임 (k050****)”라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국내외의 뜨거운 반응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레이드 2’는 실전 살상 무술이자 인도네시아 전통 무술인 ‘실랏’을 활용해 무기 없이도 수많은 적과 격투를 벌이고 숨 막히는 근접전을 벌이는 등 상상할 수 없는 맨몸 액션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다. 또한 온몸이 살상무기인 맨몸 액션의 마스터 주인공과 망치가 주무기인 해머걸, 야구 배트를 사용하는 배트보이, 은둔 무술 고수 등 더욱 강해지고 많아진 악당 캐릭터들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관람욕구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를 배경으로 지하철, 교도소, 도로 등 장소를 가리지 않는 액션들을 선보이는 등 대형 스케일의 로케이션을 통해 큰 규모감을 선사한다.

액션 영화의 마스터피스 ‘레이드 2’는 1편 ‘레이드: 첫번째 습격’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지닌 마약왕을 제거했던 신입 경찰 ‘라마’가 이번에는 언더커버 경찰 신분으로 등장해 거대한 범죄 조직과 사생결단으로 격렬한 격투를 벌이며 시선을 압도한다. 범죄자의 신분으로 교도소에 들어가 같은 곳에 수감 중인 조직 보스의 아들에게 접근해 조직원이 되는 주인공 ‘라마’는 그가 새로 정비한 세력을 이용해 도시를 장악한 두 조직을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적들 속에서 언더커버 경찰이라는 신분으로 홀로 범죄 조직과 싸워야하는 스토리로 긴장감을 전달하는 ‘레이드 2’는 주인공이 보여주는 하드코어 맨몸 액션으로 더욱 폭발적인 쾌감을 선사한다. 1편인 ‘레이드: 첫번째 습격’이 총, 칼, 맨몸 액션 등 모든 액션을 총망라했던 작품이라면, ‘레이드 2’는 몸을 무기처럼 이용하는 주인공의 맨몸 액션 외에도 해머, 배트, 나이프 등 더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는 신선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상상을 뛰어넘는 액션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전한다.

이렇듯 사실적인 쾌감과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액션을 보여줄 ‘레이드 2’는 다음 달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800장 가량의 액션 스틸들로 구성된 메인 포스터는 한쪽은 경찰, 한쪽은 조직원의 모습을 한 주인공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전달하는 한편, ‘선댄스 영화제를 경악시킨 화제작’ ‘이것이 액션 영화의 마스터피스다!’라는 강성한 카피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며 걸작이 될 액션 영화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액션 영화의 마스터피스 ‘레이드 2’는 다음 달 10일 국내 개봉해 상상을 뛰어넘는 최고의 맨몸 액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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