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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제타, 편의사양↑ 200만원 가격↓...국산차 긴장

폭스바겐 제타, 편의사양↑ 200만원 가격↓...국산차 긴장

등록 2014.06.03 14:51

윤경현

  기자

1.6 블루모션 200만원·2.0 TDI 모델 60만원 판매가격 인하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판매되는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 제타(Jetta)의 편의사양을 강화하고 가격은 최대 200만원까지 인하한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판매되는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 제타(Jetta)의 편의사양을 강화하고 가격은 최대 200만원까지 인하한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판매되는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 제타(Jetta)의 편의사양을 강화하고 가격은 최대 200만원까지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제타 1.6 TDI 블루모션은 3190만원에서 200만원 인하된 299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조정되었고 여기에 59만원 상당의 멀티펑션 가죽 스티어링 휠이 추가되어 총 259만원 상당의 고객 혜택 효과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제타 2.0 TDI 모델은 기존 3600만원에서 60만원 인하된 354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판매된다.

더욱 강화된 상품성으로 시판에 나선 제타는 새로운 폭스바겐 디자인 DNA와 함께 쿠페에서 모티브를 얻은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연비, 동급 최고의 품질과 공간 효율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960만대 이상이 팔리며 폭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이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세단을 선호하는 한국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 제타의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기본 옵션을 강화하면서 가격은 낮췄다”며 “이를 통해 그 동안 수입차를 고려하지 않았던 고객들에게 중형 세단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폭스바겐이 제공하는 차의 본질을 통한 운전의 재미를 경험하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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