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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워크아웃 개시 결정··· 채권단 75% 동의

팬택 워크아웃 개시 결정··· 채권단 75% 동의

등록 2014.03.05 16:45

수정 2014.03.06 15:44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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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의 워크아웃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팬택은 출자전환과 이자감면 등의 절차에 들어간다.

5일 주채권은행 산은과 우리은행, 농협, 신한, 대구, 하나, 국민, 수은, 신보 등 팬택채권단은 오후 3시 산은 회의실에서 ‘1차 채권단협의회’를 개최하고 ‘팬택 워크아웃 개시와 채권행사 유예’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팬택은 회계법인 실사와 채권재조정안(출자전환, 이자감면 등) 작성에 들어간다. 이후 채권단협의회 의결을 거친다. 이 과정은 3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산은 관계자는 “향후 워크아웃 진행시 모든 의사결정은 채권단협의회 의결을 거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팬택은 지난 2007년 유동성 악화로 워크아웃에 들어갔고 17분기 연속 흑자 성적을 내면서 2011년 12월 4년8개월 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그러나 또다시 위기를 맞으면서 지난달 25일 주채권은행인 산은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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