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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SK, 자사주 소각 후 합병하면 경영권 방어 문제 없을 것”

키움證 “SK, 자사주 소각 후 합병하면 경영권 방어 문제 없을 것”

등록 2014.02.28 08:14

수정 2014.02.28 10:33

최은서

  기자

키움증권은 SK가 자사주를 소각하고 SK C&C가 보유한 SK의 주식을 소각할 경우, 두 회사가 합병해도 최태원 회장의 지분율이 32.2%로 경영권을 방어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28일 분석했다.

박중선 연구원은 “SK와 SK C&C가 합병할 경우 최 회장 일가의 지분율은 27.1%로 감소하지만, SK의 자사주와 SK C&C가 보유한 SK의 주식을 소각할 경우 지분율은 32.2%가 되기 때문에 경영권 방어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대법원이 최 회장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해 향후 그룹 성장전략을 짜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앞서 27일 SK는 자사주 235만주를 매입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는 회사 총 주식수의 5%에 해당하며, 자사주 매입이 종료되면 보유 자사주는 총 883만주가 돼 총 주식수의 18.8%가 유동주식수에서 사라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최은서 기자 spring@

뉴스웨이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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