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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쉐보레 올란도 승용 LPGi·택시 모델 사전계약 돌입

한국GM, 쉐보레 올란도 승용 LPGi·택시 모델 사전계약 돌입

등록 2013.10.07 17:15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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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 한국GM의 신차 쉐보레 올란도 택시(왼쪽)와 올란도 승용 LPGi 모델. 사진=한국GM 제공7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 한국GM의 신차 쉐보레 올란도 택시(왼쪽)와 올란도 승용 LPGi 모델. 사진=한국GM 제공


한국GM이 7일부터 중형 SUV 쉐보레 올란도의 2014년형 승용 LPGi 모델과 택시 디럭스 팩에 대한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10월 출시 예정인 2014년형 올란도 승용 LPGi모델은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링크’ 등 안전과 편의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했다.

2014년형 올란도 승용 LPGi 모델은 주행 사각지대 내의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SA)과 전방 장애물을 소리로 경고해주는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FPA)을 채택해 돌발 상황에 대한 사전 예방 시스템을 갖췄다.

승용 LPGi 모델과 동시에 출시되는 올란도 택시는 2.0리터 LPGi 엔진에 최적화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도심 속 잦은 정체구간에서의 실연비와 변속 타이밍을 업그레이드했다.

또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스티어링(R-EPS)과 LED 방향지시등이 일체형으로 결합된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16인치 스틸 휠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운전석 네 방향 조절 시트와 2열 센터 헤드 레스트, 자동 접이 기능이 추가된 열선 내장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16인치 알로이 휠 등의 안전·편의사양이 추가로 제공됐다.

조인상 한국GM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2014년형 올란도 승용 LPGi 모델과 택시 모델은 올란도가 가진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행성능과 안전성,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모델”이라며 “승용 LPGi 시장과 국내 RV 택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변속기 기준 2014년형 올란도 승용 LPGi모델 가격은 LS 모델 2042만원, LT 모델 2279만원, LTZ 모델 2531만원이며, 올란도 택시 모델의 가격은 LS 모델 1880만원, LS 디럭스 모델 1920만원으로 책정됐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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