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공동으로 실시해온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국 선전시 바오안구 루싱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 루싱소학교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양창수 주 광저우 총영사, 동진이 바오안구 교육국장, 왕펑란 교육위원회 비서장, 후쭤취안 루싱소학교 이사장, 천춘펑 루싱소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진행했다.
루싱소학교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3월 옌지 투먼시 제5중학교와 첫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2번째로 결연을 맺게 된 학교다.
아시아나항공은 자매결연식에 앞서 루싱소학교에 컴퓨터 50대, 전자 오르간 20대, 도서 1000권 등을 기증하고 중국인 승무원들이 진행하는 직업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두 사장은 “선전시와 루싱소학교 학생들의 발전에 아시아나항공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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