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변종만 연구원은 “최근 20년 동안 조강생산량 기준 세계 30위권 철강업체중 M&A 없이 자리를 지킨 철강업체는 5개에 불과하며 POSCO가 그중 하나”라고 밝혔다.
변 연구원은 “POSCO 역시 철강사업의 저수익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철강산업을 기본으로 연관사업이면서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소재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으로 철강부문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하고 성장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POSCO의 연결영업이익은 2012년 3조2000억원에서 2016년 4조70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에너지사업부문의 안정적 이익증가와 소재, 인프라사업(E&C, ICT, 무역 등)의 성장으로 연간 연결영업이익 4조~6조원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POSCO는 장기 연결이익 증가와 이익변동성 축소,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업체 대비 저평가 해소,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 반등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지적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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