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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세계펀드시장 순자산 5년래 최고치

작년 4분기 세계펀드시장 순자산 5년래 최고치

등록 2013.04.09 13:33

수정 2013.04.09 14:44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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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펀드시장의 순자산이 5년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대표 박종수)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세계펀드시장의 순자산은 전분기보다 3%(8000억달러) 늘어난 26조8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4분기(26조2000억달러) 이후 5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글로벌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로 미국 주식형펀드에서는 자금유출이 발생했으나 미 달러약세와 안전자산선호에 따라 아프리카를 제외한 전지역, 전유형 채권형펀드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럽지역의 주식형펀드 및 채권형펀드 순자산 증가가 세계 펀드시장의 순자산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별 순자산 증가는 미국이 2900억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룩셈부르크 1320억달러, 중국 639억달러, 아일랜드 599억달러, 호주 569억달러 순이었다.

한국은 주식형펀드 자산가치증가와 채권형펀드 및 머니마켓펀드(MMF) 순유입 등의 영향으로 순자산이 전분기보다 122억달러 증가했다.

순자산 감소는 일본이 151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벨기에 8억달러, 리히텐슈타인 5억달러, 코스타리카 2억달러가 각각 줄었다.

조사대상 국가 45개국중 상위 14개국의 순위는 전분기말대비 변동이 없었고, 한국의 펀드순자산도 전분기말과 동일한 13위를 차지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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