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41)과 박은빈(21)이 ‘구암 허준’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경상남도 진주시 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MBC 특별기획 드라마 ‘구암 허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김주혁은 20살 차이나는 박은빈과 부부로 등장 하는 것에 대해 “제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 친구가 어린 거다”고 센스있게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박은빈은 “워낙 편하게 대해주셔서 나이 차이를 못 느끼고 있다. 다희 역할에 맞게 존경하며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암 허준’은 지난 1999년 인기리에 방영된 60부작 드라마 ‘허준’의 리메이크 작으로 빠른 전개, 강렬하고도 화려한 화면과 더불어 젊은 감성에 맞게 보다 밝고 역동적인 작품으로 재탄생 됐다.
김주혁, 박진희, 남궁민, 박은빈, 고두심, 김미숙, 박철민, 견미리, 정은표, 이재용, 최종환, 여호민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120부작 대서사시 ‘구암 허준’은 오는 18일 부터 매주 월~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경남 진주)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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