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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두 여자' 에로티시즘으로 관객 유혹

영화 '두 여자' 에로티시즘으로 관객 유혹

등록 2010.11.06 11:37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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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와 작품성, 에로틱한 분위기 모두 만족시켰다고 자신해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신현준-신은경-심이영 주연의 영화 <두 여자>가 완성도와 작품성, 에로틱한 분위기를 모두 만족시키겠다고 자신했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사랑을 에로와 멜로로 교묘하게 표현한 <색, 계>,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이 여자임을 숨기고 남자로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에로티시즘으로 푼 <미인도>, 방자를 춘향을 품은 또 한 명의 남자로, 몽룡은 출세를 위해 사랑까지 이용하는 남자로, 춘향은 사랑과 신분을 모두 갖기 위해 두 남자에게 덫을 놓는 인물로 재해석한 <방자전>은 ‘고품격 에로티시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냈다.



<두 여자> 또한 고품격 에로티시즘을 이으려 한다. 개봉 전부터 파격적인 소재와 정사장면으로 관객들을 기대케 한 영화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아내가 결혼했다>를 연출한 정윤수 감독의 결혼 3부작 마지막 편으로 또 다른 화두를 던졌다.

남편 지석(정준호 분)의 외도를 알게 된 아내 소영(신은경 분)과 유부남인 것을 알면서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수지(심이영 분)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달 공개된 19금 동영상과 이후 공개된 스틸은 많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 모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더했다.

남편의 여자와 만나면서 더욱 그녀를 궁금해 하는 아내와 모든 사랑을 가지려는 남편,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남자의 아내에게 의지하는 여자의 자극적인 만남을 그린 <두 여자>는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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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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