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3단계 거리두기 지침과 관련 “상점류에 대해서는 식료품점, 안경점, 의약품 구입 등 기본적 생필품에 대한 상점을 운영하고 그 외 상점류는 운영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대형마트에 대해서는 일괄적으로 면적 기준 (운영을 금지)하는 현재 매뉴얼보다는 운영을 허용하되, 생필품 중심으로 운영하는 쪽으로 논의하고 있고 해당 부처고 그런 입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이렇게 돼야 생필품 구매에 차질이 없게되고 다른 목적의 쇼핑은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부처의 의견을 질병관리청의 방역적 판단과 함께 검토하면서 하나하나 확정해나가는 상황이고 지방자치단체와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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