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지능형 로봇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추진하고자 설립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흥원은 ▲로봇 관련 우수기술을 보유하거나 ▲로봇을 도입·활용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발굴·추천한다. 진흥원이 기업을 추천하면 하나은행은 ▲무역보험공사와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발급시 보증료 지원 ▲대출금리 감면 및 외국환수수료 우대 ▲IP(특허권) 보유 중소기업에 대한 IP담보대출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또 글로벌 자본 유치 지원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위드론 수출금융’ 상품을 통해 수출기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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