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기초교육은 지난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이달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강당 등에서 총 7회,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대상자는 예비 귀농인 70명이다. 한편, 귀농귀촌 창업자금 지원사업 신청시 귀농귀촌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교육내용은 작목선택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기초영농이론과 현장견학 및 6차 산업에 대한 강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견학 시간을 가져, 생생한 농업 현장을 보고 듣는 기회로 교육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최기문 시장은 “유래 없는 코로나 19로 인해 상반기 교육이 많이 지연되었지만, 귀농하시는 분들께 다양한 정보와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의 방향성을 제시하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영천시는 귀농귀촌교육을 타 자치단체보다 한 발 앞선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현재까지 12기, 약 1,000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했다.
2019년 영천시 귀농귀촌 가구원 수는 1,425명이며,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9년 영천시 귀농인 농가 수 156명으로 경북 3위, 전국 5위를 차지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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