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미혼모 자립 지원 캠페인 ‘고마워요 엄마’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하게 된다. 이 캠페인은 2019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UN 우수 사회공헌 사업 모델로 채택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미혼모의 생애주기(출산·양육·경제활동)에 따라 출산 전후 의료비, 양육 및 생계비는 물론, 취·창업을 위한 교육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혼모들의 자립을 위해 자격 취득 과정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미혼모들의 경제·사회적 자립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육우석 현대백화점면세점 지원담당(상무)는 “이번 캠페인이 미혼모들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사회적 약자인 미혼모들와 이들의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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