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알래스카 페리빌 남남동쪽으로 804km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55.10도, 서경 158.47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다.
이번 지진으로 미국 공군기지와 레이더 관측소가 있는 알류샨 열도와 알래스카 반도 등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진원은 인구 6천200명이 사는 미국 코디액에서 482㎞ 떨어져 있다.
이 지역은 대륙판과 해양판이 맞물리는 `불의 고리` 환태평양조산대 위에 있어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관측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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