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6일 2020년 전국적으로 2만564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약 6500여 가구(25.6%), 수도권 1만1700여 가구(45.9%), 지방 7300여 가구(28.5%)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160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45.5%, 외주사업은 1만900여 가구로 전체의 42.8%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지난해 GS건설이 매입한 인천 송도 6공구 A10블록 부지에 들어설 아파트를 연말 분양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상황 가운데서도 그 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각종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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