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노조는 “사측이 입장 변화를 알려오면서 오전 7시 50분 전후 노사 본 교섭이 본사에서 시작된다. 최종 합의 타결 전까지 노조의 파업 지침은 계속 유지된다”고 밝혔다.
노조는 임금피크제 폐기, 안전인력 확충, 4조2교대제 확정 등을 요구하며 16∼18일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교통공사 노사는 전날 오후 3시 교섭을 시작했으나 오후 9시 55분께 노조가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양측은 이날 오전 3시께 실무협상을 재개했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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