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주말에도 무더위 지속···서울, 낮 최고 ‘37도’

사진=연합뉴스 제공

토요일인 1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9일 연합뉴스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5∼40mm, 제주도 10~40mm 등이다.

또한 아침 최저 기온은 23∼26도, 낮 최고 기온은 29∼37도로 예보됐다. 특히 서울과 수원, 이천은 한낮에 기온이 37도, 대전과 청주 등은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밖에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ｍ, 남해 앞바다 0.5∼2.5ｍ, 서해 앞바다 0.5∼3.0ｍ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1.5ｍ, 남해 1.0∼4.0ｍ, 서해 1.0∼6.0ｍ다.

기상청 측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 일부 내륙은 35도 이상 오르는 만큼 매우 무덥겠다”면서 건강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