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행복기숙사건립사업, 저상버스 도입, 나드리콜 운영,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환경자원시설 내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공사 등에 대한 우려사항을 언급하면서 시민의 혈세인 세금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였다.
대구시의회는 추경심사임을 감안하여 연내 집행 가능성,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하면서 앞산관광 명소화 사업은 시민의견수렴 절차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28억원 전액 삭감하였고, 신천 술래잡이놀이터 조성사업은 신천 생태놀이터의 관리의 문제로 6억 7,500만원을 전액 삭감하는 등 8개 사업에 41억 9,500만원을 삭감하였다.
또한, 팔공산국립공원 지정 추진에 영향이 없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신중을 기하고, 교통불편지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노선의 합리적 개선과 공영주차공간 조성 등을 통한 주차문제 해소방안 마련, 최근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지역 부품․소재산업에 대한 지원대책 강구 등을 요구하였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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